뒤로가기 문제라. 지금 생각나는 건 한가지인데 시간 나는대로 테스트를 한 번 해봐야겠습니다. 이번 임시 대응 이후로 발생하는 문제이신거죠? 아마 전에 있었던 것과 같은 문제라면 뒤로 버튼을 빠르게 두번 누르시면 뒤로 돌아가는 것도 가능할 거라고 생각하는데 어떠려나요. 아무래도 이번 문제는 장기화 될 가능성이 있는 듯 해서 하루 빨리 대처방법을 생각해야겠습니다.
다크룸의 경우는... 지금 변수가 작동을 안하다보니 확실한 확인은 불가능하지만 아마 시스템상 그렇게 돌아가는 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기본적으로 한 번에 독파하는 걸 예정하고 있어서 두 개 이상의 창에서 각각 루트로 분기하는 건 지원하지 않고 있거든요. 음 꽤 번거롭기도하고 뭔가 방법이 없을지 생각해두는 것도 필요할지 모르겠네요. 자세한 얘기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많이 도움이 됐어요. 다음 번 시스템을 짤때는 이런 것도 참고해두도록 하겠습니다 :)
PM 1:11
제이카님
물론 언제든 환영이에요. 저도 원래 쓰는 글의 성향은 아카시 워드보다는 다크룸쪽에 가까워요. 물론 좋아하는 글도 그런 계열이랍니다. 약간 괴로울수도 있는 어두운 이야기라도 대환영이니 사양말고 보내주세요 :)
기획 단계에서는 그런 내용도 있었군요. 궁금함이 솔솔 솟아오르지만 제이카님께 부담이 되지 않을까 싶어 말을 아낍니다. 상상해보는 건 언제든 즐거워요. 결과로 끄집어내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그냥 안에 가만히 담아두고 보는 것도 즐거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젠가 밖으로 나올 준비가 되면 빛을 볼 날도 있을지 모르구요. 헤헤.
네, 정말 그런 것 같아요. 좋아하고 해보고 싶은 일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살아가는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힘들어도 더 이 악물고 덤벼보고 싶은 심정… 그런 의미에서 쿠로바스 등장 인물들은 반빡반짝 빛나는 것 같아요. 보고 있으면 그냥 좋은 건 그래서일까요. 저도 한참 글을 쓸때는 말 그대로 눈에 보이고 생각하는 모든 게 글과 연관되었던 적도 있었던 것 같아요. 신기한 경험으로 아직도 가슴 속에 남아있습니다. 몰두할 수 있다는 건 참 좋은 일이에요.
제이카님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제이카님은 저와 주파수가 맞는 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마음 한구석에 어딘가 딱 맞게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그걸 통해서 깊은 교류를 할 수 있는게 아닐까 하는…… 으와 저도 제가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확실한 건 저도 제이카님을 만나뵙게 되어 기쁘고, 또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는 거에요. 저도 성실한 분은 존경합니다. 저 자신은 그런 사람인지 어떤지 자신이 없지만 가능한 한 그렇게 되고 싶다고 생각해요. 뭔가 꾸준히 하는 것도 습관화 할 수 있으면 참 좋을텐데 말이에요. 말씀해주신 워드는 저도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그래서 여러 의미로 애착이 가요 :)
아. 부담스럽다고 느낀 적은 한번도 없어요. 저는 언제나 관심과 사랑에 목말라 있어서 꾸준히 메세지 보내주시는 분께는 감사와 사랑밖에 느끼지 않아요. 음 그렇다고 이런 말이 앞으로도 계속 보내주세요, 라는 칭얼거림은 아니에요. 제이카님께서 부담없이 전해주시는 메세지는 기분 좋게 받을 수 있다, 는 걸 말씀드리고 싶어요. 으레 해야할 당연한 것이 아니라 그냥 하고 싶어서 하는, 그런 편안한 메세지를 주신다면 저도 언제나 기분 좋게 감사히 받도록 할게요. 제이카님이야말로 부담 느끼지 마시고 마음 내키는 대로 해주세요!
이번 주말은 어떠셨나요? 기분 좋게 마무리 하시고 한 주 힘내서 보내시길 바랄게요!
PM 5:02
이것도 ai서버문제일것같기도 한데...
아마 리다이렉션 때문에 생기는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현재 변수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 URL을 이용해 강제로 변수를 대입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거든요. 근본적인 해결은 안되지만 일단 뒤로가기 버튼을 2번 눌러주시면 뒤로 돌아갈 수는 있습니다. 그건 그렇다쳐도 역시 다른 서비스에 의존한다는 건 위험한 일이네요 orz
PM 5:48
흐어어어 자꾸 여동생사이트에
ai 변수 관련 문제인 듯 하네요. 음 이것까지 처리하면 사이트 동작 자체가 느려질 수 있어서 대응을 어떻게 할까 생각중입니다. 일단은 조금 기다려주세요. 해결될 기미가 영 안 보이면 추가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PM 6:10
실례합니다 //u//
어서오세요~ 으아 부끄럽지만 감사한 말씀 잘 받았습니다ㅠㅠㅠㅠㅠ 실은 이번주에는 별 일 없었으면 쿠로바스 룸 업뎃을 하려고 했는데 일이 이래저래 복잡해지네요 orz 이런저런 시스템은 여러분을 라쿠캡틴에 잡아두고 싶은 제 마음...! 일까요...? 어쨌든 즐겨주신다면 다행입니다!
수위 워드는 이번 다크룸 말고도 꽤 대규모 기획에 포함된 것도 하나 있어요. 이 쪽이 좀 더 달달한 내용이 될 것 같은데 오픈에 기약이 없어서 눈물이 납니다ㅠㅠㅠㅠㅠ 도와주고 싶으시다는 그 마음은 정말 감사히 받을게요! 하지만 지금은 사이트 문제를 해결하는 게 우선일 듯 해서 테스트는 잠시 미루려고 해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참. 답변에는 닉네임을 다는 편이 나았을까요...? 모처럼 남겨주셨는데 실례가 되지 않았을까 걱정하면서도... 좋은 한 주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