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카님, 야로님, 그 외 답변 불필요로 메세지 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배려 잊지 않을게요!
PM 2:55 + 3:22
Lycoris님
비가 한바탕 원 없이 쏟아질 셈인가 봅니다. 주말에도 비소식이 있던데 이번주는 빗소리에 취하는 한주가 된 것 같네요. 과제는 무사히 잘 끝내셨나요? 바쁘실텐데도 언제나 메세지 보내주셔서 감사드려요!
보물상자 보셨군요. 저도 그 부분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글 전체를 관통하는 흐름이라고 해야할까 이미지라고 해야할까 그런 게 선명하게 느껴져서 두근두근하며 읽었습니다. 내용이 전부 밝혀지지 않는 워드는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까 많이 고민했었는데 사이트를 오픈한 이래 호평뿐이라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사이트 자체가 이입형이다보니 제 이미지를 주입하기보다는 상상의 여지를 조금 남겨두고 싶은 부분도 있어요. 그런 부분을 눈에 보이는 형태로 채워주시는 분이 계셔서 전 참 행복한 관리자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같은 것을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면 괜히 친밀감이 느껴지는 법인데 제가 정말 아끼는 두 분의 마음이 묘하게 맞는 것 같아 제가 더 기쁘네요. 소중한 감상 감사드려요!
아, 뒤로가기 문제는 메세지 받은 후에 저도 확인했습니다. 다만 무조건 발생하는 게 아니라 특정 위치에서만 발생하기도하던데 원인 확인을 하기도 전에 ai가 또 접속 불가인 상태라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orz 어차피 곧 이전 할 것 같으니 잠시 이대로 둘까 하는 생각도합니다. 응원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Lycoris님의 마음을 느끼는 것만으로도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