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사용하기 좀 더 편해지셨다면 좋겠는데 어떠시려나요. 전송 속도가 느려진 게 신경쓰이지만(보통 3~5초 정도 걸립니다) 백업 걱정을 덜어서 앞으로는 이 쪽을 사용하려고해요. 수정도 더 자유로운 편이구요.

추석 연휴동안에는 컴퓨터에 거의 손을 못댔고, 토요일에는 강좌를 쓰느라, 일요일에는... 실은 어제가 아버지 생신이셨거든요. 이것저것 하느라 생각보다도 더 여유가 없어서 막상 라쿠캡틴에는 신경을 못 쓰게 된 것 같아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전합니다.

개발도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고 개발하면서 좀 더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어서 앞으로는 업뎃이 좀 더 편해질 것 같아요. 편해진다는 건 같은 시간 내에 더 많은 업뎃을 할 수 있게 된다는 뜻이죠 :)

한동안은 신규 컨텐츠 업뎃 없이 워드 위주로 업뎃할 생각이에요. 업데이트 주기 등에 대해서는...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저녁에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9월도 어느새 후반으로 접어들었네요. 좋은 한 주 보내시고, 한 달 마무리 잘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답변이 자꾸 늦어져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확인은 대부분 당일에 하고 있어요. 급한 용건이시라면 답변이 꼭 필요하다는 말을 함께 남겨주세요.

버전...이라고 봐도 되겠지만 루트란 말이 좀 더 와닿네요.

현재의 키세보다 좀 더 여유넘치고 달달한 키세가 등장할 예정입니다 :)

루트 진행은

(현재)키세 → 루트진입(변경) → A루트 ↘

                                                             공통 C루트  →   공통 D루트

                                       └→ B루트 ↗                   └→  E루트 (아카시 다크룸

                                                                                     B루트에서만 파생)

이런 느낌이에요.

조금 복잡한데 알아보실 수 있으시려나요? 

A루트를 선택하면

A루트 → 공통 C루트 → 공통 D루트 라는 흐름으로 단일 루트로 진행됩니다.

평범하게 달달한 스토리를 볼 수 있어요.

B루트를 선택하면

B루트 → 공통 C루트 → 공통 D루트/공통 E루트 로 마지막에 루트 분기가 존재합니다.

음... 분기라기보다 새로운 길이 하나 더 열린다고 봐야겠네요.

이것만 보시면 A루트 말고 B루트를 보면 되지 않을까? 싶으시겠지만 그렇지만도 않아요. B루트 마지막에 다크룸이 있다는 걸 생각해보시면 B루트는 뭔가 폭탄을 품고 있다는 게 보이실거에요.

키세와 달달한 대화를 하고 싶으시면 A루트를 추천해드립니다.

A루트인지 B루트인지에 따라 공통 C루트는 아주 자잘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히로인의 지문 부분이라던가. 거의 눈에 띄지 않는 변화일거에요. D루트는 완전히 같은 내용입니다.

자... 이렇게 계획을 짠 건 좋은데 업뎃을 하려고보니 분량이 장난이 아니네요 orz

C루트, D루트에는 각각 100개 이상의 워드가 기본적으로 필요하고... E루트는 좀 특수하긴하지만 50개 이상은 필요합니다. 이걸 다 업뎃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네요.

그래서... 일단 A루트->C루트로 이어지는 길을 먼저 뚫고 나중에 B, D, E루트를 추가할지... 아니면 준비를 전부 마치고 A,B,C,D,E를 동시에 오픈할지 고민입니다. 후자를 선택하면 눈에 보이지 않는 업뎃이기 때문에 우선순위가 떨어져서 전자를 골랐을 때보다 전 루트가 열리는 길이 더 느려질 수도 있습니다. 전자를 선택하면 B루트는 기존의 설정 파괴나 갑툭튀 같은 느낌으로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그걸 생각하면 A, B, C 루트를 먼저 여는 게 최선일지도 모르고... 음. 뭔가 의견이 있으시면 남겨주세요 :) 그래도... A루트, B루트라고 설명하면 좀 막연하려나요. 자세히 말씀드리고 싶지만 진입 자체가 히든 워드 취급이 될 예정이라 말을 삼가게 되네요. 좀 더 고민해봐야겠습니다.

그 외에, 이틀 후 하트 시스템 설문 조사가 끝나면 일부 아이템의 갯수가 조정될 예정입니다. 비슷한 시기에 앞으로의 업뎃에 대한 말씀도 드리게 될 것 같습니다. 아래에도 적었던대로 이번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변경될 예정이니 시즌 2 설문조사에는 꼭 참여해주세요.

이거입니다 :)

오늘 내일은 어째 평일보다도 더 바빠질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orz

키세에 새 루트가 열리면... 업뎃 대상이 되는 컨텐츠가 어마어마해지겠네요. 기대 반 걱정 반입니다.

그럼 남은 연휴 잘 보내시고 조만간 업뎃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다음에 뵐게요!

내일이 드디어 대명절 추석이네요. 집에는 잘 도착하셨나요? 정신 없이 바쁘시려나요? 오늘 귀성길 정체는 많이 풀렸다고 하니 지금 출발하시는 분들은 비교적 안심이실 것 같네요. 추석은 풍성한 한가위, 라고 불리는 만큼 설날이랑은 또 다른 분위기가 있는 것 같아요. 모쪼록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배탈 조심하시고 마음 편히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

시간이라는 건 지나고 보면 참 빠른 것 같아요. 작년 추석때는 가는 길에 차 안에서 열심히 워드 등록을 하고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으로 대화하기 사이트란 걸 오픈해보고 관리해보고... 그런 기억이 벌써 까마득하게 느껴져요. 첫 오픈 후 음력 1년... 이제 곧 양력 1년도 지나게 되겠네요. 방치나 동결 기간을 생각하면 그렇게 말해도 되는 걸까 조금 양심이 찔리기도 합니다만 orz 특별한 날이 있다는 건 가끔 자극제로 좋은 일이니까요. 저 혼자 슬쩍 의미 부여를 해보는 것도 괜찮을거라고 생각해봅니다.

음... 추석중의 업뎃은... 조금 생각중이에요. 여유 시간이 얼마나 있을지 알기 힘든 것도 있고, 지금 다른 제작자 분들을 위해 시스템을 하나 만들고 있는 것도 있고. 그 외에도 설문 결과에서 업뎃 주기에 대한 부분을 눈여겨 보고 있기도 하구요.

라쿠캡틴 메인에 항상 놓여져있는 설문조사, 바뀐 건 알고 계신가요? 이번에 새로 시작된 설문입니다. 귀찮으시더라도 한 번 해주시길 부탁드려요. 이전 설문은 2월에 시작했던 내용이라 지금 방문해주시는 분들의 성향과 다소 차이가 날 수 있다는 생각에 이전 기념으로 변경해봤어요. 다소 긴 동결이 있었고, 그 때 떠나신 분도 계실거고 요즘 새로 찾아주시는 분들도 계실거고... 좀 더 현재 라쿠캡틴을 찾아주시는 분들에게 적합한, 맞춤식 관리를 하고 싶은 마음으로 재시작한 설문이니, 이전 이후의 라쿠캡틴의 관리 방향성을 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거에요. 그런 의미에서... 잘 부탁드립니다! 모바일로 접속하시는 분들은 메뉴의 [데스크탑 모드(보기)] 에 체크하시고 설문에 답해주세요.

시간이 있었다면 이벤트 워드를 쓰는 것도 좋았을텐데... 라고 후회해도 이미 지난 일이네요 orz 다른 날은 몰라도 명절만은 미리미리 준비를 해뒀어야 했는데 생각이 짧았습니다. 다음 명절에는... 뭔가 미리 생각해두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워드는 아직 늦지 않았겠죠? 뭔가 좋은 게 떠오르면 곧바로 추가할텐데... 떠올라줬으면, 하고 기대해봅니다.

으아 짧게 인사만 드릴 생각이었는데 길어져버렸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찾아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몸 건강히 다녀오세요!

+ 명절중의 웹박, 댓글 답변은 며칠 정도 늦어질 수 있습니다. 미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려요. 버그, 문제 보고는 가능한 한 빠르게 대처하고 있으니 사양말고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