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순차적으로 워드 수정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갑자기 사이트에 접속이 안 되면 해당 사이트는 점검중이라고 생각해주세요. 사이트가 한 번 닫히면 열릴때까지 몇시간~며칠 정도 걸릴 수 있습니다.

미도리마 -> 키세 -> 아카시 순서대로 진행되며 이 중간 어딘가에 다크룸도 들어갑니다. 만우절용 다크룸은 당분간 관리하지 않을 예정이므로 이번 작업에서 제외됩니다. 접근 루트가 막혀있어서 예전에 알고 계시던 분이 아니면 들어오실 수도 없겠지만요.

또한 쿠로바스룸은 모든 워드가 특수한 동작으로 되어있으므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이번 작업이 끝나면, 이후 각 사이트들은 특성에 맞춰 업데이트 될 예정이며 (특성에 대해서는 나중에 따로 글을 쓸 예정입니다. 사이트 오픈하면서 말씀드렸던 내용의 요약판이에요), 워드 공개 방식도 바뀌게 됩니다. 이 시스템은 현재 개발중이므로 어느정도 결과가 보이면 말씀드릴게요.

신 베이스는... 컨버터 자체를 바꾸는 걸로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게 되어서 그 쪽에 맞춰 변경하게 될 것 같습니다. 스크립트도 정리하고 워드도 전부 일일히 바꿔줘야하다보니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아요. 그래도 이 정도에서 끝나서 다행입니다.

살짝이긴해도 MySQL까지 건드려보는 지경에 갔었는데(바꿔 말하자면 ai에서 벗어나서 대화하기 시스템 자체를 구축하는) 다행히 완벽하진 않아도 제가 손댈 수 있는 수준에서 구현을 완료했습니다.

사실 며칠 전보다도 더 완성도 있게 의도했던 기능은 전부 구현했는데... 서 있으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다고 편의성에 대한 욕심은 끝이 없네요. 내일 하루 정도 더 노력해봐야겠습니다. 오늘은 코드를 너무 보고 있었더니 슬슬 집중력이 떨어져서 orz

가능하면 이번주 내로 전부 마무리 짓고 시간 나는대로 워드 등록도 할 생각입니다. 아마 당분간은 이런 대규모 수정은 없을테니 잠시만 참아주세요 :)

깜짝 놀랐습니다. 유저들의 컨텐츠 소모에 놀란다는 게임 개발자의 기분을 아주 약간 이해할 것 같아요. 4단계 정도 써두면 주말은 괜찮겠지, 라고 생각했던 제가 안일했습니다 orz 이 기세라면 내일 쯤에는 MAX 찍으시는 분도 계실 것 같네요.

오픈한지 몇 시간 채 되지도 않았는데... 이런 대단하신 분들...! 내일은 워드 작업에 좀 더 매달려야겠습니다. 키세나 아카시도 쓰고 싶은 워드가 있어서 손이 근질근질한데... 음. 되든 안 되든 내일이면 결판(?)이 나겠지요.

오늘은 이만 자러갑니다. 도움 주신 많은 분들, 감사하고 내일 뵈어요!

동결을 해제합니다. 왜 동결중이었는데도 업데이트가 있는지는 쉿, 비밀이에요.

실은 배경색을 바꿨을때부터 줄곧 해제하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눈치 빠르신 분이라면 어쩌면 알고 계셨을지도 모르겠네요.

업데이트는 조금 느긋한 페이스로 하려고 합니다. 음... 구체적으로는 아마 일주일에 한번 정도가 될 것 같네요. 주말에 들러주시면 워드집을 확인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이번주는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 9~11일중에 5개 이상이 추가된다면 워드집 오픈이 있을거라고 생각해주세요)

웹박수 답변, 댓글 답변 등등도 천천히 재개할 생각입니다. 빠르면 이번 주말부터, 늦으면 1~2주 정도 시간이 걸릴 것 같아요. 방문해주시는 분들에 대한 감사는 언제나 마음 속 깊이 새겨두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댓글 쓰는데 시간이 더 걸려버리는 게 문제 아닌 문제네요 orz

아. 혹시나 해서 남겨두자면 제가 평소 저에게 보내지는 글을 확인하는 순서는 [블로그댓글 > 방명록=웹박수=카페댓글 > 메일=쪽지] 순으로 우선도나 빈도가 높습니다. 티스토리나 네이버의 알림 시스템과 관계되어 있는 부분이라 앞으로도 이 순서는 변하지 않을 것 같아요. 빠른 답변을 원하시면 블로그에 댓글로 남겨주시면 됩니다.

오늘은 업뎃이랑 겸사겸사 사이트 관리도 살짝 했습니다. 링크집도 조금 손보고 보물상자 쪽에 제 닉네임과 메일을 남겨뒀어요. 혹시 필요해지시면 참고하세요! 워드집도 하나 신설했습니다.

요새는 부쩍 이미지 부족을 실감합니다 orz 연재는 많이 진행돼서 소재는 확실히 많이 늘어났는데... 잡지 스캔하고 보정할 생각을 하니 까마득합니다. 혹시라도 아카시 이미지와 관련해서 도움 주실 수 있는 분 계시면 글 남겨주세요. 정말 감사히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생일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라쿠잔의 캡틴은 전부 옳다를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아카시님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신다면 그 이상 바라는 건 없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