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그런 관점도 있군요. 실제로 작품을 보기 전에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 그런 얘기를 듣는 건 무척 즐거워요! 네, 이자야도 인간이죠. 은근히 소시민 같은 구석이 있는 게 이자야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애니 남은 부분도 즐겁게 보시길 바랄게요!
PM 10:17
유카님
이런 뒤통수라면 백번이라도 기꺼이 맞겠어요ㅠㅠㅠㅠㅠㅠ 정말 기쁩니다! 개인적으로 9권까지는 꼭 애니화 되었으면 하지만 분량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8ㅅ8 요새는 워낙 분할 방영하는 애니도 많고 편수가 길지 않으니까요. 음. 아니, 이런 얘기보다는 역시 기뻐해야겠죠! 이자야는 카밍 연기 중에서도 손꼽히는 배역이라 저도 무척 기대하고 있어요. 으아 다시 그 목소리와 연기를 들을 수 있다니ㅠㅠㅠㅠㅠ 상상만해도 설렙니다! 애니에서는 원작과 캐해석이 다른 경우가 꽤 있었는데 이자야는 그래도 절묘하게 잘 어우러진 편인 것 같아요. 여러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만족! 대만족이에요! 이래저래 애니화는 정말 기대하고 있습니다.
앗, 그 매드 보셨군요. 영상 시작 전의 문구는 캐붕주의지만 지금까지의 전개를 보면 충분히 있을 법한 해석이란 생각이 듭니다. 밝혀진 사실로 아카시 해석에 대격변이 일어난… 것 같으면서도 뭔가 그대로인 듯한 기분을 느끼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충격이었는데 지금은 이자야와 마찬가지로 그런 점까지 포함해서 전부 좋아하게 된 것 같아요. 이건 아무래도 좋은 여담이지만 가족 설정 밝혀졌을 때, 아무리 2차 창작이라고는 해도 의도치 않게 설정파괴!!! 를 외치게 된 오라버니 버전을 보며 심란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패러렐이니 괜찮아! > < 라고 뻔뻔함을 발휘해보고 있지만요.
ISWT의 방문자분들은 대부분 라쿠캡틴 때부터 함께해주셨던 분들이시니까요. 은근히 라쿠캡틴 쪽 감상도 많이 받고 있습니다. 헤헤 기뻐요 :) 관리자로서 이게 좋은 태도인지는 고민이지만요. 앗 뭔가 쓰다보니 자꾸 사족이 붙는 느낌이네요. 저도 이자야와 아카시! 카밍! 전부 전부 사랑한다는 말씀을 드리며 답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 응원과 메세지 감사드려요!
AM 00:22
자오님
전 모바일보다 컴퓨터가 100배는 편한 사람이라 모바일로 정성껏 글 남겨주시는 분들을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감동이에요! 오타 그까짓거 제가 무찔러볼게요! 얍!
물론 자오님 닉네임은 기억하고 있죠 >< 사실 전 사람 기억하는데 약한 편이지만... 저에게 있어 중요하고 의미 있는 방문자 분들은 꼭꼭 기억하려고 하고 있어요! 헤헤. 답변불필요는 완전히 제 편의적인 기능이니 신경쓰지 않으셔도 돼요. 오히려 저야말로 사과를 드려야 하는 건 아닐까 싶은 생각도 가끔 듭니다 8ㅅ8 요새 많이 바쁘시군요. 많은 분들이 그러신 것 같아요. 정신없는 3월이 지나고나면... 5월에는 어마어마한 연휴가 기다리고 있으니 그 때를 보며 달려요! 아자! 파이팅이에요!
워드집에 없는 단어는 물론 있어요. 지금은 비율적으로... 50% 정도의 워드가 워드집에 등록되어 있으려나요? 아니면 그보다 조금 낮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패턴 하나 = 워드 하나 인 게 맞아요. 그런데 또, 같은 워드라도 여러 반응이 있는 워드의 경우에는 갯수에 상관 없이 하나로 취급되어서 8ㅅ8 기본적으로 '내용'에 따라 워드수가 계산되고, 표시되는 수보다 아주 약간 + a 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노아라니 예쁜 이름이구나 라고 생각했더니 노아의 방주가 소재인 모양이네요. 트레일러를 보니 상당히 기대됩니다. 그런데 저도... 보러 갈 시간이 있을지 모르겠어요. 시간, 시간이 필요합니다! 저에게도 자오님에게도!
에헤헤. 메세지를 받으면 항상 행복하다, 고 느끼는데 자오님도 제 답글을 보시고 비슷한 느낌을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바쁘실때일수록 컨디션 특히 신경쓰셔야해요! 건강하고 활기차게, 좋은 일만 가득한 한 주 되시길 바랍니다! 메세지 감사드려요 > <
AM 00:39
lycoris님
어느새 3월도 중반을 훌쩍 넘기고 있다는 게 왠지 믿기지 않습니다 :) 오늘은 어떠셨나요? lycoris님의 직업이 얼마나 굉장한 일인지 알기에 걱정 반, 존경 반의 심정입니다. 처음엔 어떤 일이든 어색하고 힘들죠. lycoris님의 페이스로 잘 해나가시길 바랄게요. 응원하겠습니다!
웹박은... 그렇네요. 실은 요즘 또 과분하다고 느낄 만큼 많은 메세지를 받고 있어요 8ㅅ8 많은 분들이 답변불필요로 남겨주시지 않았으면 평일에 답변하는 건 아마 무리라고 생각할 만큼... 그래서 더 눈을 부릅뜨고 닉네임을 외우면서 메세지를 보곤 합니다. 전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편이거든요. 그런 말을 변명으로 삼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치만 lycoris님의 이름이 눈에 띄는 건 사실이에요! 전 기쁜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lycoris님께는 조금 곤란하시려나요? 그럼 저도 의도적으로 눈에 오래 남지 않도록 해본다거나... 음, 뭔가를 쓰는 입장에서는 자주 찾아주시고 글 남겨주시는 분의 존재는 무척 소중하니까요. 자주 와주시면 기쁘다는 감상 밖에는 없습니다 :)
듀라 원작은- 그렇네요. 전 꼬박꼬박 모아와서 별 생각 없었지만 요새의 라노베 12권 분량이면 가격이 적지 않겠네요. 느긋하게 애니를 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으실 거에요. ...저도 끝까지 보고 말씀드리는 게 아니라 신뢰성이 없을지도 모르지만요 8ㅅ8 그러고보니 lycoris님께 드릴 말씀이 아니라 저부터도 어서 애니를 마저 봐야겠네요. 원작도 다시 한 번 읽어보구요. 애니를 보다 말았다는 거랑은 별개로, 역시 2기 소식은 무척 기뻐요. 그러니까... 햇수로 4년쯤 기다려온 거려나요. 반드시 될거라는 생각과 이제 무리 아닐까 하는 생각이 반반이었는데 정말정말 기뻤어요! 일본어는 썩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사전과 검색과 그간의 경험(?)으로 어느정도는 커버 가능한 정도에요. 시간이 나면 정식으로 공부해서 자격증 같은 것도 따보고 싶습니다 >< 참, 전에 말씀하신 곡 들어봤어요. 가사중에 あなたの羽根を千切り棄てて しまいましょう 부분, 정말 오싹오싹하게 좋았어요. 곡 분위기도 굉장히 좋고... 덕분에 좋은 곡을 알게 됐어요.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 워드는, 그렇네요. 로그를 보고 등록했는데 생각해보니 그런 문제(?)가?! ...뭐 이자야라면 실제로 그렇지는 않아도 그런 '척'은 심심치 않게 할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이 캐릭터를 해석하고, 또 글을 쓰는 입장에서는 무척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아요. 여러 모습을 보여줘도 위화감이 없다는 데에서 입체적인 매력이 나오는 걸까요. 답글을 쓰면서 이것저것 말하다보면 저도 뭔가 생각의 정리가 되는 느낌입니다. 아, 추가된 워드는 good 때문에 작성된 워드가 맞아요. 미등록 로그에 계속 찍히는데다 워드 자체도 꽤 눈에 밟히니까요. 언젠가는 등록될 운명(?)이었죠 8ㅅ8
2차 창작을 먼저 보고 원작을 보면 괴리감을 느끼는 경우도 많은데, 혹시 제가 lycoris님의 감상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지 살짝 걱정해보면서도 기쁜 마음으로 글을 마무리합니다. lycoris님은 섬세하신 분이니 원작의 느낌을 남김없이 느끼실 수 있으실 거라고 생각해요 > <
아, 말씀해주신 워드는 수정했는데 라쿠캡틴 오셀로 쪽은 아직 수정을 못했네요. 잊지 않고 해야할텐데 요즘 워낙 정신이 없다보니 실수가 잦은 것 같아요. 혹시라도 이번주 내로 수정되지 않거나하면 번거로우시겠지만 다시 한 번 글 남겨주세요! 언제나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lycoris님께서 전해주시는 응원만큼, 저도 lycoris님을 응원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며 물러갑니다. 좋은 한 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