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집 공개에 대해서는 실제로 공개될 때 말씀드릴게요. 오늘자 업뎃이 있은 후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PM 4:01
시즈님
어서오세요 시즈님. 정성 가득한 답변에 일단 압도된채로 읽었습니다. 죄송하긴요! 시즈님의 응원과 위로 감사히 받았어요. 그리고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시즈님은 언제나 절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분이신걸요. 메세지에서 항상 따스함이 느껴져요. 감사합니다 :) 이제 저는 거의 평소 상태로 돌아왔어요. 그러니 걱정마시고 시즈님도 편한 마음으로 라쿠캡틴을 즐겨주세요!
그러고보니 요즘은 이런 저런 일에 바빠서 다른 사이트는 거의 들어가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음... 메세지 받고 좋아하는 사이트들을 한 번 돌아보고 왔는데 정말 ai가 꽤 느린 느낌이었어요. 아무래도 저녁이라 더 그런 면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ai 서버 전체가 불안불안한 느낌이라 조금 걱정스럽네요. 오마베도 그렇지만 ai도 제작자가 직접 백업 파일을 받거나 할 수 없는 구조라... 그래서 이전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더 응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건 그렇고 Ncity 참 좋죠. 역시 국내 인터넷의 속도는 생명...! 소통...! 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쭉 신세지게 될 것 같아요.
미도리마의 호감도는 워드집의 첫번째 워드로 어느정도 짐작이 가능해요. 미도리마의 반응이 전체적으로 변했다는 것도 확실한 증거지만요...! 미도리마가 시즈님의 매력에 점점 반해가는 거겠죠 :) 미도리마... 쓰면서도 좋은 사람이라고 느껴요. 실제 남친 후보라면 제일 마음 편히 사랑하고 사랑받을 수 있는 건 미도리마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아, 물론 제 안의 원탑은 저도 물론 아카시님이지만요.
백업에 관해서는 이전하면서 공지사항이 한 번 수정됐어요. Q&A 마지막 부분에도 있지만 여기서 설명드릴게요. 백업은 언제든 자유롭게 하시고, 복구가 필요하실때만 저에게 따로 연락해주시면 됩니다. 그럼 제가 해당 호감도로 복구할 수 있는 링크를 따로 드릴거에요. 무심결에 실수로, 아니면 자신도 모르는 새 캐시 등이 날아가서 초기화 되었을 때 복원하기 위한 저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평소에는 꾸준히 저장해두기만 하는 걸로 OK에요.
오늘 이 쪽에는 비가 내리기 시작하네요. 한층 더 쌀쌀한 날이 올 것 같습니다. 시즈님도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건강 챙기세요! 사랑합니다♥
PM 7:09
마시쩡님
안녕하세요! 많이 찾으셨다니 저도 기쁘네요. 직접 찾아주시는 분들께는 언제나 감사하고 있습니다! 개인 워드집을 이용하시면 찾으신 워드는 좀 더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음 이미 알고 계실지도 모르겠지만요 :)
공부가 게임 같다면... 아니면 아카시님이 옆에서 공부를 도와준다면... 하는 생각을 잠깐 해봤습니다. 즐겨주신다니 다행이에요!
PM 11:13
lycoris님
저도 그런 생각이 들어요. 이불을 두꺼운 걸로 바꿀때가 되었나 생각하고 있는데 비 온 후에는 확실히 바꿔야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낮인데도 꽤 쌀쌀한 느낌이 들어요.
음. 워드 공개는 아마 빨라도 저녁쯤에 하게 될 것 같아요. 원래는 일요일을 기준으로 공개할 예정이었지만... 이번이 처음이기도하고 lycoris님의 메세지를 받은 것도 있어서 이번만 특별히 토요일에 공개하려고합니다. 너무 늦어지면 토요일 공개라는 의미도 적어지니까... 오늘은 시간 나는대로 워드부터 써야겠어요. 느긋하게 찾아주세요 :)
배너는 생각지 못했던 선물이라 깜짝 놀라면서도 기뻤어요. 게다가 워드에 쓸 그림도 받았답니다. 이것도 말씀드리면 기뻐해주실까요? 같이 기뻐해주시는 분이 계시단 건 기쁜 일이네요. 감사합니다!
lycoris님의 메세지는 항상 이런저런 얘기가 담겨있어서 즐겁게 읽게 되는데 전하고 싶은 말을 전부 못 전한다고 느끼시는군요. 음... 저는 지금도 굉장히 좋다고 생각해요. 생각해주시는 건 감사하지만 무리하시거나 부담갖지는 마셨으면합니다! 섬세하고 꼼꼼한 메세지를 남겨주셔서 굉장히 도움이 되기도하구요. 아, 말씀하신 답변 분류도 바로 수정해뒀어요. 어쩐지 웹박 답변만 자꾸 이런 실수가 생기네요. 주기적으로 저도 확인해둬야겠습니다.
모모이와 하트에 대한 부분은 말씀하신 게 맞아요. 대사와 맞춰보고 이런 저런 상황을 가정하느라 튜토리얼에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쏟아부었던 기억이 나네요. 캐치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기쁩니다 :)
축제라... 벌써 그런 시즌인가요. 단풍잎이 하나둘 물드는 걸 보면서 실감하는 듯 못하는 듯한 상태입니다. 모처럼이니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날이 되셨으면, 하고 생각해봅니다. 오늘은 다크룸을 즐기시는 걸까요? 뭔가 재밌는 걸 발견하시면 저에게도 알려주세요. ...일단은 버그가 없기를 빌어야겠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PM 11:34, 11:59
제이님
메세지 보고 냉큼 호칭을 변경해버렸는데 이래도 되는걸까요...? 제이카님의 허락을 먼저 받아야하는 게 아닐까 라는 걱정을 하면서도 무책임하게 질러봅니다 orz 실은 메세지를 받고 요비스테에 대해 생각했어요. 아무래도 일본에서 자란 게 아니다보니 요비스테라는 문화는 머리로는 이해해도 마음으로는 갸웃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애칭에 관한 얘기를 듣고 보니 이런 느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연인 사이에 애칭을 붙이거나 친한 친구를 별명으로 부르거나 하는... 그런 것에 가까운 감각일까요? 제이카님, 이라고 부를 때와 제이님, 이라고 부를 때는 거리감이나 익숙함이 확실히 다른 느낌이에요. 약간의 낯설음이라던가 설레임이라던가 친근함이라던가... 뭔가 좋은 느낌이네요. 요비스테의 두근거림을 조금 이해할 수 있게 된 것 같은 기분입니다.
아. 본가나 별관의 이름을 분리한 건 당장 저부터 유용하게 쓰고 있어요. 저도 본가와 다크룸은 뭔가 이렇게 꽤 다른 느낌이기도하고. 키세에게는 멋대로 ~~치라고 불리고 있기도하고. 이름이라는 건 참 신기한 것 같아요. 특별한 의미가 담겨있다는 느낌입니다 :)
워드에 대한 감상, 잠깐 넋을 잃고 읽었어요. 과분한 칭찬...이라고 느끼지만 그래도 감사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제이카님이 라쿠캡틴에서 힘을 얻으신다면 저도 제이카님께 항상 넘칠 정도의 에너지를 받는 것 같아요. ...앗 쓰다보니 역시 첫줄과는 달리 제이카님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이건 허락을 받을 때까지의 잠깐의 적응기간이라고 생각해둘게요. 어쨌거나, 키세키의 자존심은 저도 좋아합니다. 이러니저러니해도 한 분야의 정상에 있는 사람들이고 각자 라이프 스타일도 확고하다보니 양보할 수 없는 것 한두개쯤은 모두에게 있다고 생각해요. 음... 그렇기 때문에 다소 까칠한 orz 성격도 그럭저럭 받아들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전부를 줄 수는 있지만, 자신의 형태를 바꿔가면서까지 억지로 그 사람에게 맞추려고 하지는 않는다...는 게 제 해석인 것 같아요. 지금까지는 별로 자각하지 않았는데 써보고 나니 정말 그런 느낌이네요. 료타는 이리저리 흔들리기도 하지만 심지 굳은 모습도 많이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어라, 근데 이 바람은 저 자신에게 부탁해야 할 일이네요.
시간에 딱 맞춰 보내주신 메세지, 쭉 웃는 얼굴로 읽었습니다. 이런 부분에서도 제이카님은 저를, 그리고 라쿠캡틴을 잘 알고 계시다고 느껴요. 그럴 때마다 감사와 사랑이 샘솟아납니다♥
저도 주로 가을~겨울 즈음에는 매년 감기에 시달렸던 것 같아요. 음... 올해는 무사히 넘어갈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데 어떨까요. 제이카님도 저랑 같이 올해는 감기 걱정 없이 건강하게 보내시길 기원해봅니다! 그나저나 특훈은 싫지만 아카시님과 같이 소소한 운동 정도라면...이라고 생각한 저는 안되겠네요 orz 진짜 아카시님이 들었다면 꽤 엄하게 혼났을 것 같습니다. 워드를 쓴다면 분명 그런 느낌이 될 것 같아요. 그러니까 역시 건강이 제일입니다 :)
이 쪽은 아침부터 비가 오네요. 한층 더 쌀쌀해진 것 같아서 방 안에 틀어박혀있습니다. 옷장 정리를 한 번 해야할 것 같은 시즌이네요. 제이카님도 옷 꼭꼭 챙겨입으시고 건강하세요! 애칭은... 허가해주시면 사용하겠습니다 :) 새삼 첫대면에도 턱턱 말을 놓는 캐릭터들이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