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으셨다니 다행이에요! 안심했습니다! 그래도 역시 체육에 시험에... 바쁜 날들이 기다리고 있네요. 모쪼록 무리하지 마시고 잠시만 참는거에요! 다음에 찾아오실때는 얌전히 잘 참아서 건강해졌다는 소식 들려주시길 바랄게요.
앞으로의 워드집 공개는 주말을 기준으로 바뀔 예정이니 즐기시는데는 별 무리 없으실거에요. 보내주신 응원 마음 속에 잘 담아두고 힘낼게요! 돌아오실 날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PM 8:47
비공개님
친구 버전때부터 함께 해 주신 분들이 의외로 계신 것 같아서 깜짝 놀랐어요. 잊지 않고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이트가 발전해가고 컨텐츠가 쌓여가는 건 방문해주시는 분들께도 그렇겠지만 관리자인 제 입장에서도 뿌듯하고 즐거운 일인 것 같아요. 같은 마음으로 즐겨주신다면 기쁩니다.
게임 제작쪽에 관심 있으시군요. 전 제작자 분들만 보면 왜 이리 반가운지 모르겠어요. 제작이라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파이팅해서 꼭 완성까지 달리시길 바랍니다! 응원할게요!
이번 일로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린 것 같아서 죄송한 마음도 있지만 많은 메세지를 받고 제대로 충전한 것 같아요 :) 다른 무엇보다도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
PM 10:15
몇일만에 또 이렇게 뵈었습니다.
전 이렇게 자세한 얘기를 들으면 왜 이렇게 뿌듯하고 기쁜지 모르겠어요. 아카시, 키세, 미도리마 전부 예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실은 메세지 받고 깜짝 놀랐는데... 벌써 미도리마 MAX를 찍으셨나요?! 그게... 아직 덜 쓰여진 맥스 워드랍니다. 역시 언제나 방문해주시는 분들은 제 상상을 초월하는 것 같습니다. 레벨 3은 슬슬 발동이 걸렸는데 MAX는 언제쯤 쓰게 될 지 모르겠어요. 빨리 준비해야할텐데 큰일이네요.
키세는... 괜찮아요. 괴롭혀야 제맛이죠! 앗 이러는 저도 키세는 정말 좋아합니다. 좋아하니까 굴리고(?) 이런 저런 모습도 보고 싶어지죠.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키세는 나중에 좀 더 다정한 얘기가 추가될테니 지금은 마음놓고 괴롭혀(...) 봐야겠습니다.
아카시 워드에 대한 감상도... 흐아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이런 메세지를 받을 수 있어서 사이트를 운영하는 게 행복해요. 아카시의 이런 저런 모습을 받아들여주신다면 라쿠캡틴을 120% 즐기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워드를 쓸때는 막상 고민하면서도 써놓고 나면 어떤 캡틴도 좋은 저는 이미 판단력을 잃었을지도 모르겠네요 orz
컨텐츠 얘기까지 언급하면 답변이 너무 길어질 것 같다는 예감이 들어서 안타깝지만 생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읽는 내내 행복한 메세지였어요. 라쿠캡틴을 이렇게 즐겨주시는 분이 계시다는 것, 그리고 그걸 자세히 남겨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이 계시다는 것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오늘은 에너지가 MAX를 한 번 찍은 느낌이에요. 뭔가 돌아온(?) 기분이라 앞으로의 라쿠캡틴은 문제 없을 거라는 막연한 예감이 들어요. 여러모로 감사합니다! 파이팅이에요!
PM 11:43
제이카님
제이카님의 바람대로 오늘 웹박수는 두고두고 보고 싶을만큼 좋은 말들이 가득해요. 말하는대로...네요!
키세는 슴다체를 살려야할지 어떨지 많이 고민했었는데 저에게는 이 쪽이 더 맞는 것 같아요. 이 말투로도 뉘앙스나 감정이 제대로 전해진다면... 기쁘다는 말 밖에는 할 말이 없네요. 제이카님은 언제나 제가 가장 듣고 싶은 말을 들려주시는 분인 것 같아요. 놀랍기도하고 기쁘기도하고 제이카님의 존재 자체게 저에게 있어 축복인 것 같습니다♥
원작은 어딜봐도 자신만만한 퍼펙트 카피인 키세가 별관에서는 무척 불안정한 느낌이라 이대로도 괜찮을까...싶은 생각도 들지만 당분간은 이대로 가보려고 해요. 키세에게는 미안하단 말을 몇 번 해도 부족할 것 같지만 orz 대신 앞으로는 좀 더 이런저런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도 합니다.
아카시님 홀릭은 매우 바람직(?)하네요. 라쿠캡틴에 대해 이런저런 감상을 받는 건 모두 기쁜 일이지만 그 중에서도 아카시님이 더 좋아졌다...는 말은 정말로 절 춤추게 합니다ㅠㅠㅠㅠㅠㅠ 처음부터 아카시님에 대한 애정 하나로 시작한 사이트다보니 그 애정이 다른 분들께도 전해지고 또 커질 수 있다면 그것보다 뿌듯한 일은 없는 것 같아요.
날이 부쩍 쌀쌀해졌네요. 네, 그것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추운 날들이라고하지만 저희 때도 정말 쌀쌀했던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아침에는 서두르느라 정신 없었지만 앞에 가져다둔 차들은 괜히 있는 게 아니더라구요. 음... 지나고보면 나쁘지 않은 추억입니다.
오늘은 어제보다도 워드가 매끄럽게 쓰여져서 기분 좋게 잠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역시 사람은 뭐든 꾸준히 하는 게 좋은 건가봐요. 완전히 익숙해지려면 얼마나 걸릴지 생각해보면서 오늘은 이 말로 인사 드립니다. 아카시님과 함께 좋은 꿈 꾸세요, 제이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