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번 만우절에는 워드 공개로 대체할 생각이었던지라 블로그에 와달라고 말씀 드렸었는데 예정이랑 달리 이벤트를 하게 됐어요 :) 덕분에 워드 쓸 시간을 그대로 바친 느낌이라 아주 살짝 후회도 합니다만 orz 한동안은 이벤트 데이라고 할만한 날이 없으니 해두길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궁은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컨텐츠 중 하나라 어떤 내용으로든 언젠가는 오픈할거라고 생각해요. 잊어버리실 즈음에 들고와 찾아뵙겠습니다.
저도 아무리 만우절이나 장난이라고해도 이번 워드 같은 내용, 연애나 사람 마음에 관한 거짓말은 죽어도 못할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드가 이런 이유는... 음... 너무 많은 이유가 있어서 생략해야 할 것 같네요. 시간이 좀 더 있었으면 만족스러운 결과가 되지 않았을까 싶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워드의 무게감에 대해서는 해주신 말씀 감사히 받아들이겠습니다. 고민하는 건 좋지만 부담을 가지면 안 되겠죠. 마음 편히 가지고 그 때 그 때 할 수 있는 걸 하려고 합니다. 길게 남겨주시는 건 걱정하지 말아주세요. 저도 길게 답변하고 있고... 들러주시거나 메세지 남겨주시는 데 부담갖지 않아주셨으면 하니까요 :)
그 점도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라고 하면 너무 콩깍지가 씌인걸까요. 갑자기 부끄러워집니다ㅠㅠㅠㅠㅠ 세이쥬로는 거짓말 같은 건 싫어할 것 같은데 제 안의 그런 해석이 조금 드러난 것 같기도해요.
힘들다는 건 적응이 되는건지 적응이 된다면 그게 좋은 건지...를 생각하는 날들입니다. 요샌 잠들때 참 행복해요. 응원 감사합니다. 보내주시는 메세지에 모처럼 힘이 납니다! 이제 ai만 다시 안정화되면 더 힘이 날 것 같아요 orz 워드가 쓰고 싶네요. 메세지 감사드립니다! 또 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