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 03 / 30 ~ 31 일자

설문조사도 무사히 마쳤고 예정에 없던 만우절 컨텐츠도 업뎃이 끝났는데...

답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orz 이번 주말은 집안일에 고스란히 바친 느낌이네요

중복 투표가 불가능해서 울었다고 메세지 보내주신 분... 마치 제가 쿠로바스 소트할때를 보는 것 같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어려운 일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답변 불필요로 메세지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덧붙여서 이번 주말에 업뎃이 하나도 없었는데도 오히려 인사와 응원 보내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만우절 컨텐츠를 추가해봤다는 건 비밀이에요.

PM 9:06 / AM 0:28

이제는 산수유도 피고 매화도 피고

언제나 저를 도와주시는군요ㅠㅠㅠㅠ 감사드립니다! 그러고보니 오페라도 있었네요. 크롬, 오페라, 돌핀... 같은 게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보 감사드려요!

어제 뉴스를 보는데 꽃놀이 얘기가 나오더라구요. 저는 그동안 날이 많이 쌀쌀해졌다는 느낌밖에 못 받았었는데 훈훈한 풍경을 보니 봄이 왔구나 하는 실감이 뒤늦게 들었습니다. 제작년까지만해도 집 근처에 커다란 벚나무가 있어서 꽃이 피는 걸 매일 볼 수 있었는데 올해는 그게 없는 탓도 있는 것 같아요. 벌써 4월이라니 시간 참 빠르네요.

MBTI는 얘기는 많이 들어봤지만 검사해 본 적은 없어요. 언제가 기회되면...이라는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메세지 받고 흥미가 생겨서 찾아보고 왔는데 ENTJ 재밌는 문장이 몇개 보이네요. 남을 잘 설득시키지만 설득 당하지 않는다던가 남이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다던가... 여러가지 상상이 떠올라서 즐겁습니다.

설문조사는 편의상 나누기는 했는데 사실 저도 고르라면 애매한 위치에 들어가는 편이라... 20대 구간은 참고의 의미로만 삼고 크게 나눠서 미성년/성인 비율을 보려고해요. 예상대로인 결과도 있고 의외의 결과도 있어서 설문을 하면 언제나 놀라곤합니다. 꾸준히 참여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려요ㅠㅠㅠㅠㅠ

2~4월까지는 저에겐 개인적으로 힘든 달이 될 거라고 생각했고 실제로 그렇게 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큰 고비는 넘긴 느낌이 있어서... 조금이라도 마음을 편히 먹어보려고해요. 4월은 좋은 달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저만이 아니라 모든 분들께.

답이 늦어서 죄송했습니다! 메세지 정말 감사드려요! 오늘도 좋은 하루, 유쾌한 하루 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