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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8. 29. 22:25

실은 오늘 시스템 전부 마무리 짓고 워드를 좀 쓰려고 했는데... 마무리는 했는데 설마 튜토리얼 만드는데 2시간이 걸릴줄은 몰랐어요 orz 으으... 게다가 실제 워드 구입이랑 사양이 완전히 같은 게 아니라서 이대로 괜찮을지 걱정입니다. 이해가 잘 안되신다던가 작동이 안된다던가 하는 점 있으시면 언제든 보고 부탁드려요. 하트 시스템은 본가에서 어느정도 테스트를 해 본 후에 별관에도 차례대로 적용될 예정입니다.


사담은 이 쯤하고, 하트 시스템 자체에 대해서 조금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예전부터 들러주신 분들이라면 알고 계시겠지만 하트는 예전부터 준비해왔던 내용 중 하나로, 워드를 보고 찾고 사이트에 자주 들러주실수록 쌓여갑니다. 지난 번 테스트 때는 실제로 쓸 곳이 없어서 잉여한 시스템이었지만... 지금부터는 사이트내의 컨텐츠를 좀 더 편히 사용하기 위한 일종의 코인(화폐)이 될 예정입니다.

( + 예전의 하트는 아마 그대로 계승됐을거에요. 혹시 날아갔다면 아마도 캐시 문제일 듯 합니다 )


예를 들면 은폐 워드의 정답을 알고 싶을때, 검색이나 질문 없이 하트를 써서 강제로 답을 알아버린다던가. 보통은 공개되지 않는 히든 워드를 높은 하트를 소비해서라도 열어본다던가. 특수한 컨텐츠의 오픈을 할 수 있다던가, 번거로운 인증(?)을 하트로 대신한다던가... 등등, 앞으로 무언가 여러분의 '노력'이 필요한 컨텐츠가 생길 때 그 노력을 하트로 대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에요.


좀 더 코인스럽게(?) 가자면 캐시템이나 버프템 같은 개념으로 '하루동안 하트가 2배로 쌓이는 아이템'이라던가 '하트 로또 시스템' 처럼 하트로 하트를 늘리거나 줄이거나… 같은 것도 혼자 즐겁게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하트는 소지금, 하트로 할 수 있는 것들은 아이템을 구입하는 것=컨텐츠를 소모하는 것 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예정이므로 지금 현재로서는 등록한 워드를 열어보는 데 주로 쓰일 것 같습니다. [워드구입->등록일순] 으로 들어가보신 분들은 눈치채셨을 수도 있으시겠지만, 오늘부로 워드 공개는 하트 시스템과 연계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업뎃된 워드는 하트상점에 등록되어 언제든 열어볼 수 있습니다. 워드 하나당 하트 1개가 소모된다고 보시면 편해요.

워드 공개 방식을 변경함으로써 매주 블로그에 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시기를 놓치면 워드를 볼 수 없게 되는 불편함을 없애고, 사이트를 자주 + 많이 이용하시는 분들은 좀 더 쉽게 워드를 확인하실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가나다순, 등록일순 외에 종류별(치유계, 집착계, 장문워드… 등등) 워드 분류를 추가할 생각이며, 등록일순에 과거 워드를 넣어야할지도 고민중입니다. 뭔가 좋은 분류나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언제든 글 남겨주세요.

그런데 종류별 워드는 구분이 참 애매하고... 뭣보다 1000 워드 중에서 골라낼 생각을 하니 언제 추가될지 기약이 없네요 orz 한동안은 등록일순 워드가 메인이 될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하트는 얼마나 사이트를 자주 이용하시는지, 자주 들르시는지에 대한 지표이기도 합니다. 많이 모아두시면 나중에 뭔가 좋은 일(?)이 있을지도 몰라요. 물론 소모되는 자원이므로 정확하지는 않다는 점도 있으니 너무 기대하지는 마시고 적당히 즐겨주세요 :)



하트는 라쿠캡틴 산하의 사이트들을 즐겨주시면 공통적으로 쌓입니다. [본가(연인아카시), 다크룸, 키세, 미도리마] 이 중 어느쪽을 이용하셔도 하트는 쌓이고, 쌓인 하트는 이 사이트들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카시와 대화해서 쌓은 하트로 키세 워드를 열거나 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 '라쿠캡틴'이라는 하나의 시스템에 묶인 사이트들...이라는 느낌을 좀 더 강화하고 싶었는데 하트시스템 덕을 조금 볼지도 모르겠네요. 별 문제가 없다면 별관에도 빨리 기반을 만들어야할텐데... 아무튼 주말까지는 가봐야겠네요.



이번 주말에는 하트 관련 설문조사를 준비해야겠습니다. 쌓이는 게 너무 느리지 않은지, 소모가 너무 크지 않은지 등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으니까요. 하트가 쌓이는 걸 관심있게 지켜봐주신다면 큰 도움이 될거에요.


이번주도, 8월도 끝나가네요. 그렇게 무더웠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오늘 비 오고 나니 한결 더 쌀쌀해진 것 같습니다. 시간 가는 게 참 빨라요.